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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라 <시 70:1-5> (20180128) 등록일 2018.01.30
글쓴이 관리자 조회 131

작가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유럽의 수도원>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신앙에 나타났던 상처와 흔적을 고백하며 자신의 신앙이 얼마나 부족했는지에 대해서 썼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소설가만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소설을 써서 유명해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생활비를 다 쓰고도 통장에 100만원이상 잔고만 있으면 행복할 거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자, 통장으로 수 천만원의 인세가 들어왔습니다. 그렣게도 사람이 그리웠는데, 자기와 만나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30대 중반이 넘어서야 행복이 소유로부터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으며 이런 쉬운 깨달음 하나를 얻기 위해서, 청춘과 상처를 지불해야 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녀는 “괴테의 말대로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일 뿐이었다.”고 말합니다. 많은 것을 갖고도, 그것이 왜 주어졌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과 사명으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좋은 것, 그 많이 가진 것, 그 누리는 것들이, 결코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들 모두는 이 2018년 한해를 걸어가는 동안, 소유를 찾는 자들이 아닌 하나님만을 찾는 그런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70편은 <기념식에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며, 저자는 <다윗>이라고 표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념식>은 승리를 자축하고 감격하는 노래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본 시의 내용은, 승리의 노래가 아니라 신음이며 비명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것을 비웃는, 약한 세력에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으니 속히 구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기념식 때 이것을 따라 부르라는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다윗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역설적으로 노래하였습니다. 주를 찾는 자들이 얻을 승리를 미리 내다보았습니다. 조롱하고 비웃는 자들로 수모를 당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명해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도움을 기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 만을 찾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모든 자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첫째로, 주로 말미암아야만 합니다.

본문 4절 말씀을 보십시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다윗은 신음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으나, 주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을 얻었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져주셨기에 사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이처럼 주를 찾는 자는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들도 <주로 말미암아>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런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였을 때, 단원고등학교 2학년 <김정민>이라는 학생도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장로님이십니다. 그의 아버지 <김영삼 장로>가 아들을 잃고 드린 <기도문>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회개하고 나온 것처럼, 아들이 돌아와도 감사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정민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은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생사화복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항상 고백하고, 우리의 생명이 영원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잠시 있다가 가는 나그네 인생,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복음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주로 말미암는 신앙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주로 말미암는> 믿음이야말로 기도의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주로 말미암는 믿음이 있을 때 주를 찾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들 모두는 2018년 이 한 해를 살아가는 동안, 주로 말미암는 믿음으로, 늘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그런 복된 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모든 자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둘째로, 주를 사랑해야만 합니다.
본문 4절 말씀을 다시 한번 봅시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여기의 구원은 고난이 닥쳐왔을 때 이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을 이기는 구원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입히시는 은총입니다. 기념식에 온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찾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인생을 이토록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사하는 노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들도, 주의 구원을 사랑하고, 주를 사랑하는, 그런 복된 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느날 한 신하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물었습니다. “폐하는 헤페스티온(Hephaestion)과 크라테루스(Craterus)란, 두 친구가 있는데, 왜 해페스티온(Hephaestion)만 가까이 하십니까?"
그때 <알렉산더>가 말했습니다. 헤페스티온(Hephaestion)은 알렉산더라는 사람을 사랑하지만, 크라테루스(Craterus)는 알렉산더 대왕을 사랑하기 때문이네.“
사람 자체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은, 정(情)이 가지만, 사람의 조건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은 정이 떨어집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얻으려고 사랑하는 사람보다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정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길보다 하나님의 존재를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유익을 구치 않듯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얻는 것에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계산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찾아야만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다 그런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모든 자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셋째로, 주만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본문 5절 말씀을 보십시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하나님을 찾는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입니다. 오늘 시편에 보면, 다윗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만 바라보리라고 결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이 승리의 비결이 됨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이 한해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다윗처럼, 언제나 주만 바라보는 그런 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련이 닥치면 피할 궁리만 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自暴自棄)하면, 결코 안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소망이 없다면,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을 떠나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한해를 걸어가는 동안,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그때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을 찾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여러분들 모두는, 늘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주의 구원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한해를 걸어가는 동안 늘 주를 바라보며, 언제나 하나님을 찾는, 그런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