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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Christmas Tree 그리고 십자가 <벧전 2:24> 2016. 12. 25 등록일 2016.12.28
글쓴이 관리자 조회 386

 기독교 역사를 연구해보면, 교회와 관련해서 Christmas Tree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가 7세기경입니다. 이 7세기에 영국에서 태어난 수도사 가운데, 성 보니파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중부 유럽 어떤 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마을을 방문하니까, 아주 이상한 의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를 그 뒤에 있는 나무신, ‘Thor' 라고 불리워지는 나무신에게, 그 마을의 무병장수, 풍년 등 안녕을 빌며, 그 어린 아이를 죽여서 산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진행하려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미어져 오면서, 갑자기 성령의 거룩한 의분으로 가득차서 그 아이가 있는 곳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안 됩니다.” 하고 소리치면서, 달려 나가서는 그 옆에 있던 도끼를 들어, 그 나무를 찍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제 그 선교사가 죽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쯤 지나서, 그 잘려진 Oak Tree가 있던 그 자리에 전나무 한 그루가 아주 빠르게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그 선교사에게 어떤 강력한 신의 임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마을 사람들을 이 전나무 근처에 모아 놓고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그 전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는 생명의 나무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사랑해서 한 분을 보내주셨는데, 그분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나무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마다, 이 전나무 같이 4시4철 푸른 Evergreen Life, 즉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다.” 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교회 역사의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그 후에, 독일에서, 프랑스에서, 그리고 발트 해 연안 국가들에서, 해마다 12월이 되면, 교회 앞에 Tree를 세우는 교회 전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교회 뜰에 세워진 그 Tree를, 그 당시에는 ‘낙원의 나무’ 혹은 ‘생명의 나무’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교회역사에는 두 번째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이야기입니다. 루터의 집 근처에는 전나무 숲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따라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태양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얀 눈으로 덮여 있던 이 전나무가 찬란한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틴 루터는, 창조의 경이, 자연의 신비를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전나무 몇 그루를 베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터는 자기 집안에, Christmas Tree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날 보았던 그 전나무를 재현하기 위해, 그 전나무 옆에 촛대를 몇 개 가져다가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자 그 전나무가 더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동네사람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열고는, 그 Christmas Tree 앞에서 하나님의 “evergreen life", 늘 푸른 이 전나무처럼 영원한 푸른 생명을 주시는,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증거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그 다음해부터 Christmas 시즌이 되면, 교회당 뜰에만 세워져 있던, 이 Tree를 집집마다 자기의 집 안에도 장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교회역사보다도 더 중요한 나무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이 나무의 이야기는 창세기 2장에 나옵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두 나무가 나오지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나무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도록 금지된 나무였지만, 생명나무는 그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심겨진 나무였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장에 보면, 사람들이 범죄하고 타락합니다. 첫 사람의 범죄와 타락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이 첫 사람을 에덴의 동산에서 쫓아내시면서, 창세기 3장의 마지막부분에 보시면, 사람들이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차단하십니다. 그리고 그 에덴동산에는,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걸, 불 칼을 두어서, 그 길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러나 나무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시 않습니다. 성경의 제일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인 22장 2절을 보면,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십니다. 그곳에 생명의 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 생명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고, 철을 따라 달마다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영생을 누리는 모습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나무, 에덴동산의 나무와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에서의 그 나무, 그 사이에 또 하나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2,000여 년 전,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을 때, 그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우리의 죽음,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의 자리에서, 그는 친히 나무에 달려서, 이 저주를, 이 죄악을 대신하셨다고 성경이 가르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그가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인 베드로전서 2장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므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그리고 용서받은 자로, 구원 얻은 자로, 이제 하나님의 의안에서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이 놀라운 은총을 인하여 늘 감사하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Christmas Tree, 이 Tree를 바라볼 때마다, 이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 성탄의 최고의 선물은, 바로 죄의 삯은 사망일 수밖에 없는 우리를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마다 그 안에서 받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 이 보다 더 값진 선물이 어디에 있을까요?

 푸르고 푸른 전나무의 Ever green 잎사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영생의 선물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랑의 심볼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시 Christmas가 찾아왔습니다. 이 계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가장 소중한 우리 인생의 초점이 되어야할 분이시고,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선물인 것을 여러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기억하는 그런 복된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남은 생애는 그분의 사랑 앞에 응답하는 생애, 그분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고귀한 주님, 그리고 주님이 자신의 생명을 드려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원한 생명의 은총에 보답하는 그런 생애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