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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텔레비젼 대신에 가정예배가 살아난다면(2017.05.28) 등록일 2017.05.30
글쓴이 이영한 조회 145

스위스의 한 노인이 자신이 살아온 <80년의 생애>를 시간으로 계산해 놓은 통계는 퍽 흥미롭습니다. 취침 26년, 노동 21년, 식사 5년, 세면 228일, 넥타이 착용 18일, 담배 불 붙이는 데 12일, 아이들과 노는 데 26일,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불과 46시간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도 <인생 70년>을 분석하여 비슷한 통계를 내놓았습니다. 잠자는 데 24년, 일하는 데 11년, 오락하는 데 8년, 기다리는 데 6년, 걷는 데 6년, 모양내는 데 6년, 독서하는 데 3년, 대화하는 데 3년, 그리고 교회 가는 데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허비한다고 했습니다.


 위의 자료는 인생이 이렇게 헛된 것일 수 있는가를 뛰어넘어 우리 자신을 깊은 성찰로 이끕니다. 이와 함께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인생에 차지하는 비중에 관심이 끌립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얼마나 텔레비전을 시청할까요? 위의 두 통계는 오래 된 것이어서인지 아예 그 통계는 빠져 있습니다. 한 자료에 의하면 4년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 시간이 더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더 큰 고민은 다른 데 있습니다.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지고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습니다. 《USA Today》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에서 폭력적인 사건들은 무려 276건이나 되며 이러한 사건들은 57명이나 되는 사람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American Family Association》은 한 시간당 8.64건의 폭력적인 사건들이 방영되는 것으로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성인 중의 64%나 되는 사람들이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폭력물에 의해서 감정이 상하고 있으며 그들 중의 79%는 그러한 폭력물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시킨다는 점입니다. 텔레비전 폐해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극초단파와 복사 에너지의 피해로 인해 신경과민, 지속적인 피로감, 두통, 불면, 구토증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까지 나타낸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날 낯선 방문객으로 집에 찾아 든 텔레비전은 어느새 안방 식구가 되더니 이제는 안방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텔레비전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보다는 어쩌면 ‘텔레비전을 선택할 것인가?, 여호와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신비는 70년 7월 9일간이나 나라를 빼앗겨 나라 없는 설움을 겪다가 1948 5월 10일 독립한 이스라엘의 신비입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수많은 부족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예를 들면 강대국 바벨론도 사라졌고, 유럽을 지배했던 사라센 제국도 없어졌고, 그토록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도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건재합니다. 그 비결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그들은 그것은 바로 회당과 가정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의 가정은 특이합니다. 그래서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고 망한 후에 유대인들은 이렇게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다 파괴되었어도 가정은 남아 있으니 감사합니다.” 나라가 없어도 회당이 없어도 가정예배를 통해서 그들의 신앙이 전수될 수 있었고 유대인들은 오늘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유대인들처럼 안방을 차지한 TV 대신 그곳에서 예배가 살아나서 우리의 가정도, 우리의 민족도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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