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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은 1등을 원하지만 주님은 순종을 원하신다 (2017.6.4) 등록일 2017.06.08
글쓴이 이영한 조회 137

존 F. 캐네디 대통령이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암살된 이후 바로 비행기 안에서 대통령 선서를 하고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이 된 린던 B. 존슨 대통령(1963~1969) 때의 일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클리블랜드를 다녀오는 길에 하워드 존슨 식당에서 일행 20여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방을 맡았던 여 종업원 한 사람이 몹시 불안해하며 겁먹은 표정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공보 비서관이 그 종업원에게 말했습니다. “수고했어요. 많이 떠는 것 같은데 이해합니다. 어디 대통령 부인을 모신다는 게 쉬웠겠어요? 정말 수고했어요.” 그러자 종업원이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니, 저분이 린던 존슨 부인이세요? 저는 하워드 존슨 부인이신 줄 알았습니다.”이 여 종업원의 놀란 표정 가운데는 오늘을 살아가는 인생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하워드 존슨 부인은 직장 사장의 부인이요, 린던 존슨 부인은 대통령의 부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 종업원에게는 대통령 부인보다 직장 사장의 부인이 더 겁났던 것입니다. 하워드 존슨 부인한테 실수하면 월급이 깎이고 직장이 달아나기 때문이었겠지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오늘날 인생들이 정작 두려워해야 할 일에는 담대하고, 담대해야 할 일에는 겁을 먹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넓게 보아야 합니다. 인생을 더 크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땅만 바라보고 사는 자가 아니라,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두려운 일이 생긴다 해도 믿음을 가진 자는 긍정적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워드 존슨 부인이 종업원의 월급을 깎을 수 있어서 무섭기는 하겠지요. 그러나 비록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망정 린던 존슨 부인의 마음에 들기만 하면야 백악관에 들어가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믿는 자의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스쳐 지나가시는 손님이 아니십니다. 늘 나와 함께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불경기와 하나님 중 어느 편이 더 두렵습니까? 세상일과 신앙 중 어느 편이 더 소중합니까? 믿음의 눈을 떠야 합니다. 소망의 눈을 떠야 합니다. 잠깐 눈앞의 일만 보면 절망할 수 있고, 겁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을 보십시오. 겨울을 만났으면 봄도 옵니다. 캄캄하고 깊은 밤일수록 새벽은 더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 속의 위인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사역 때문에 그들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았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쓰임 받는 비밀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재능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세상은 1등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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