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신앙생활

  • 예배시간
  • 행사일정
  • 설교말씀

Home > 말씀 > 목양칼럼

제목 좋은 책 한권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20170618) 등록일 2017.06.17
글쓴이 이영한 조회 66

사람은 어떤 동물보다 기억력이 뛰어난 존재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기억력의 차이는 다양합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 세상에서는 대접을 받고 소위 성공자의 반열에 올라가는 것을 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기억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력이 부실하여 잘 잊어버리는 병증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건망증이라고 합니다. 하성란의 『지구와 가까운 소행성과의 랑데부』라는 소설에는 건망증이 아주 심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비오는 날 남자는 우산을 들고 사무실을 나와 소포를 부치러 갔습니다. 이 남자는 우체국에 들르기 전에 식당에 가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우송하고 밖으로 나오자 빗방울이 굵어집니다. 그제서야 남자는 자기가 식당에 우산을 두고 왔음을 알게 됩니다. 남자는 ‘우산!’하며 다시 식당으로 뛰어갑니다. 식당 문을 들어서서 종업원을 대하자 남자는 ‘우산’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비올 때 펴서 쓰는 것 있잖습니까?”라고 말하자 식당 종업원은 남자의 얼굴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되묻습니다. “수수께끼인가요?” 사소한 건망증은 때로는 유쾌하고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노인성 치매와 같은 기억상실증은 인간의 삶을 추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부족한 기억력을 보충하기 위해 책을 만들고 컴퓨터를 만들어 기억력을 확장하고 기억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16년간 기억을 연구했던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Ebbinghaus)는 일정시간의 범위에 분산 반복하는 편이 훨씬 더 기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에빙하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50%가 하루 뒤에는 70%가 한 달 뒤에는 80%를 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망각으로부터 기억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적 복습이라는 것입니다. 오래도록 기억하려면 예습, 본 학습, 복습이 잘 되어야 합니다. 10분 후에 복습하면 1일 동안 기억되고, 다시 1일 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 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이상 기억된다는 것입니다. 회상률이 높은 것은 처음 기억한 것(초두효과)과 마지막 기억한 것(최신효과)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직접 경험 속에서 강력한 자극을 받은 기억은 영구적인 기억구조 속에 저장되어 사람의 삶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기억을 잘하는 자녀로 양육하기 원하면 연관성, 선명함, 상상력을 적절히 활용하여 기억하고 싶은 것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하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암기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직접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기억되게 하여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12살까지 모세 오경을 암송하게 하여 말씀의 아들로 세웁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암송하게 하면 기억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성경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잃어버린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놀랍게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잠3:3)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