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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 그리고 믿음 (20170806) 등록일 2017.08.08
글쓴이 이영한 조회 127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행복은 작아 보이고 남이 가진 행복은 크게 보입니다. 반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고통은 아무리 작아도 세상에서 제일 큰 고통으로 보이고, 남이 가진 고통은 하찮게 봅니다. 사실과는 상관이 없이 말입니다. 만일 생각을 반대로 바꾸면 삶이 바뀌지 않을까요? 내가 가진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남이 가진 고통을 크게 볼 수 있다면 말입니다. 교회를 맡고 있는 목사이기에 성도들이 당한 어려움들을 놓고 기도합니다. 주마등처럼 나타나는 성도들의 얼굴과 그들의 아픔을 읽노라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성도들의 어려움들 때문에 나 자신이 질려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기도하기가 힘이 들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시험에 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성도들이 지금 만난 어려움만 생각하지 않고 그 분이 받은 은혜와 감사 조건을 찾아보는 습관입니다. 그러자 기도 시간마다 늘 찡그린 얼굴로 나타나던 성도들이 미소를 띤 얼굴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시절 어느 무명의 남군 병사가 쓴 글이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은 뉴욕 이스트 강 건너편에 있는 신체장애자 의료협회 회관의 응접실 벽에 청동 명판에 새겨져 걸려 있습니다.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라는 제목으로 말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일에 성공 할 수 있도록.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약하게 만드셨다. 겸허함을 배우도록/ 나는 건강을 부탁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허약함을 선물 받았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는 부유함을 원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가난함을 받았다.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는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열등함을 선물 받았다. 하나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모든 것을 갖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삶을 선물 받았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 한 것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 받았다. 나는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이 시를 읽은 어떤 분이 이렇게 바꾸어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힘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나를 강하게 하는 곤경을 주셨습니다./ 나는 지혜를 구했지만 하나님은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번영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일할 수 있는 환경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용기를 구했지만 하나님은 이길 수 있는 위험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사랑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도울 수 있는 환난 받는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호의를 구했지만 하나님은 기회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원했던 것은 한 가지도 받은 것이 없으나 필요한 것들은 모두 받았습니다./ 나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오늘을 기뻐하지 않는 인간은 일생을 기뻐하지 않는 인간이고, 오늘을 불평하는 인간은 일생을 불평하는 인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불평할 일보다 감사한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이 감사치 못하게 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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