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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소망을 생각하는 계절입니다.(20170827) 등록일 2017.08.25
글쓴이 이영한 조회 48

하루는 낮과 밤이 있습니다. 밤을 아무리 대낮같이 전깃불을 밝힌다고 해도 밤을 낮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전깃불이 햇빛을 대신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막을 자도 없습니다. 구름도 낮을 막을 수 없고, 일식도 낮을 밤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하루에는 낮과 밤이 있습니다. 낮은 낮이라서 좋고 밤은 밤이라서 좋은 것입니다. 낮에는 낮대로 살고, 밤에는 밤대로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에도 명암이 존재합니다. 아무리 평탄한 삶을 사는 사람처럼 보여도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인생이건 어둡고 남모르게 아파하는 부분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비참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보여도, 밝은 면이 있고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이미 주어진 삶의 어떤 부분을 붙잡고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바뀌고 맙니다. 어떤 사람은 밝은 부분을 붙잡아 어두움을 몰아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밝은 데는 두고 어두움 속에 파묻혀 불행하게 삽니다. 그러나 이미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해밀턴>이라는 사람이 쓴 짧은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집 앞에 거의 다 와서 차를 서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공터에서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더니, 내 차 앞으로 야구공 하나가 날아왔다. 나는 갑작스럽게 날아온 야구공 때문에 깜짝 놀라 급정지를 해야 했다. 그런데 곧이어 아이 하나가 달려왔다. 아이는 내 차 앞에 떨어져 있는 야구공을 얼른 집어 들고는 꾸벅 고개를 숙이며 미안한 듯 말했다. “아저씨,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상대 선수가 또 홈런을 쳤거든요!” 나는 빙그레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아이의 태도가 참 특이했다. 분명히 상대방이 홈런을 쳤다고 말하면서도 아이는 연신 싱글벙글 웃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나는 아이에게 살짝 물었다. “너희 팀이 홈런을 맞았는데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니?” “서운하다니요? 원래 그 아이는 홈런을 잘 치는 데요 뭘” 아이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그건 너희 팀 투수가 공을 잘 못 던진다는 얘기가 아니니?” “글쎄요. 하지만 짐은 최선을 다해서 던지는 걸요.” 해밀턴은 아이의 대답에 할 말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말꼬리를 슬쩍 돌려 다시 물었다. “지금 점수가 어떻게 되니?” “우리 팀이 8대 0으로 지고 있어요.” “그래? 그거 참 안됐구나. 그런데 너는 하나도 실망스럽지 않은 것 같다.” “왜 실망을 해요? 우린 아직 한 번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면서 아이는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 황급히 공터로 뛰어갔다.』


우리도 이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홈런을 맞아 지고 있지만 내게도 공격할 기회가 있다!...” 이 소망의 마음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점이 그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생각을 바꾸면 삶의 태도가 바뀌게 됩니다. 소망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내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내일은 하나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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