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신앙생활

  • 예배시간
  • 행사일정
  • 설교말씀

Home > 말씀 > 목양칼럼

제목 2018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20180107) 등록일 2018.01.05
글쓴이 이영한 조회 18

이영직씨가 쓴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전과 응전의 법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부자는 아름다운 섬을 사들여서 나무와 꽃을 심어 푸른 초원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토끼와 사슴을 자연 상태에 풀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동물들의 눈빛이 흐려지고 털에 윤기가 사라지면서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병이 나다니?” 부자는 마을의 현자를 찾아갔습니다. 부자의 이야기를 들은 현자는 껄껄 웃으면서 섬에다 이리 한 마리를 풀어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현자의 말에 부자가 놀라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토끼와 사슴의 병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생긴 병입니다. 이리에게 잡히지 않으려면 있는 힘을 다해 달려야 할 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눈에는 빛이 나고 털에는 윤기가 흐를 것입니다.” 현자의 말대로 이리 한 마리를 풀어놓자 이들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형통한 삶이 축복인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토인비가 쓴 책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 보면, 외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했던 민족이나 문명은 살아남았지만 그렇지 못한 문명은 소멸했다고 말합니다. 지나치게 좋은 환경에서는 문명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토인비는 이집트 문명, 수메르 문명, 미노스 문명, 인도 문명, 안데스 문명, 중국 문명 등이 가혹한 환경에 성공적으로 응전하여 이룬 문명이라고 말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나일강의 범람으로 천문학과 태양력이 발달했고 범람 후의 경지 측정을 위해 기하학이 발달했다는 것입니다.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도르래가 발명되고 수레가 등장했습니다. 이것들이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기반기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대 중국 문명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 문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강물의 흐름이 완만하며 농토가 비옥하여 농사짓기에 안성맞춤인 양쯔강 유역이 아니라 혹독한 추위와 해마다 범람을 반복한 황허강 유역에서 꽃을 피웠다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도전은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그 도전에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길은 달라집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이 새해에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날는지 알 수 없습니다. 비록 그것이 어려움이라고 할지라도 그 어려운 현실을 회피하거나 포기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기의 저항은 하늘을 나는 새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만 공기가 없으면 새는 날 수 없습니다. 물의 저항은 물고기에게 매우 힘겨운 것이겠지만 물이 없으면 물고기는 살 수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골리앗 때문에 영웅이 되었고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그녀를 괴롭히는 브닌나 때문에 기도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은 파도를 기다립니다. 연을 날리는 사람은 바람을 기다립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는 꽃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도전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50% 실패한 것이지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100% 실패한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위험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위험이 있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정상은 자리를 내어 줍니다. 2018년 첫 주일입니다. 이 2018년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힘차게 도전하여 승리하는 해로 만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