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신앙생활

  • 예배시간
  • 행사일정
  • 설교말씀

Home > 말씀 > 목양칼럼

제목 넘어지지 않고 걷기를 배울 수는 없습니다.(20181007) 등록일 2018.10.14
글쓴이 이영한 조회 732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대통령제를 정착시킨 사람입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여 연방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그는 세계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않은 대통령직을 잘 수행함으로 미국 정치의 첫 단추를 잘 꿰어 놓은 사람입니다. 그가 독립전쟁을 승리로 마감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 국가로 훈련된 정예군과 강력한 재정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단지 영국에서 5,000km 떨어져 있다는 사실 외엔 유리한 점이 없었습니다. 쓸 만한 군함도, 훈련된 병사도, 넉넉한 재정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인은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과 무관심하는 사람이 미국인의 2/3가 되었습니다. 워싱턴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1/3을 이끌고 전쟁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전혀 승산이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당시 44세였던 워싱턴은 패전에 패전을 거듭했습니다. 무엇보다 워싱턴은 영국군보다 미군과 더 힘겨운 싸움을 하였습니다. 지루한 전쟁이 계속되자 군인들은 도망을 갔고, 밀린 봉급 투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아예 전쟁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본국에서 5,000km 떨어져 물자 보급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렵다는 영국군의 약점을 이용하였습니다. 깊이 숨어 적과 전투를 피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러다가 1776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갑자기 델라웨어 강을 건너 트렌턴 요새를 공격하여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때부터 독립전쟁의 판도는 바뀌었습니다. 우세한 병력을 가진 영국군에게 독립군은 밀렸지만, 다시 9월 19일 새러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두 번의 대승은 결국 프랑스의 지원을 이끌어 냈고 에스파냐, 네덜란드의 지원도 이끌어 냈습니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워싱턴은 굴복하지 않고 1781년 10월 9일 요크타운에서 영국군 사령관 콘윌리스 장군의 항복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드디어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워싱턴은 매 전투마다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패전과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결정적인 전투 세 번의 승리로 미국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걷기를 배울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야구방망이로 단번에 공을 날릴 수는 없습니다. 개척정신을 좀 먹게 하는 것은 바로 <포기>라는 마음 바이러스입니다. 실패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한 길을 또 교훈해 줄 뿐입니다. 포기하는 순간 새로운 것은 나오지 않습니다. 넘어지지 않고는 자전거를 타기를 배울 수 없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고 수영을 배울 수 없습니다. 실패를 실패로 끝나게 하는 것은 외부적인 적보다는 <포기>라는 내부적인 적입니다. 내부의 적은 외부의 적에 비해 식별이 어렵고 치명적입니다. 몸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보다 몸 안에서 발생하는 암세포가 더 무서운 것입니다. 전투에서 100명의 적보다 1명의 간첩이 더 위협적입니다. 포기라는 보이지 않는 저격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로마의 실력자 시이저는 가장 믿었던 부하 부르터스의 칼에 찔려 숨졌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심복 중의 심복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포기라는 내부의 적은 작은 빌미만 주면 금방 마음을 점령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땅으로 향하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